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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류·농수산물 시장 내주고 화장품·가전 챙겼다
앞으로 베트남산 의류와 농수산물이 국내시장에 더 싸게 들어올 전망이다. 반대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화장품·가전제품 가격도 단계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. 10일 타결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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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5가지 커피 로스팅 … 콕! 한 번만 누르세요
스트롱홀드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스마트 로스팅기계는 1㎏용량으로 커피 100잔 규모의 생두를 한 번에 볶을 수 있다. 생두가 초콜릿색 원두로 변해 나오는 시간은 최장 12분에 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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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오히려 아모레 설화수가 창조경제!
이철호수석논설위원 증시는 경제의 체온계다. 필자는 10여 년 전 증권거래소 출입기자를 했다. 지난주 우연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다시 챙겨보니 입이 딱 벌어졌다. 우리가 모르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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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중국인과 같이 살아가기 ②
이정재논설위원 중국인이 바꿔 놓은 한국은 서울 명동과 제주의 거리 풍경뿐만이 아니다. 구구한 설명 대신 숫자 몇 개를 보자. 진실은 늘 숫자 뒤에 숨어 있다지 않은가. 첫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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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초하다 벌에 쏘이고, 전 부치다 기름 튀었다면
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.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모두 모인다는 생각에 이미 마음은 고향을 향해 있다. 그렇지만 추석 명절은 자칫 응급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때다.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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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글로벌 기업 전쟁터, 중국 내수시장
구본학쿠쿠전자 대표이사 사장 글로벌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무대로 경쟁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 됐다.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. 현재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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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GF리테일 오늘 상장 … 달아오른 기업공개 시장
한동안 얼어붙었던 기업공개(IPO)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. BGF리테일을 시작으로 삼성SDS까지 올 한 해 굵직한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서다. 19일엔 이달 초 공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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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데 성능 좋고 예쁘고 프리미엄 소형가전 경쟁
올해 40세인 독신 직장인 박미희씨의 집은 고급 모델하우스 같은 분위기다. 냉장고·전기밥솥·세탁기 등 TV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소형이지만 디자인과 성능이 빼어난 고급 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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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룹홈 출발 … 분리수거·전기료, 세상 물정 배운다
서울 마포구 망원동 ‘자립형 그룹홈’에서 박현수(19·가명)군 등이 아침밥을 먹고 있다. 올해 초 보육원을 퇴소한 아이들은 2년 동안 그룹홈에서 생활한 뒤 독립하게 된다. “음식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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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님 나가셨네, 얘들아 동작 개시 … 똘똘한 '가전 머슴'
#퇴근 전 스마트폰에 ‘귀가’라고 말하면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밥솥과 오븐이 미리 작동해 저녁식사를 만든다. 자기 전 ‘취침모드’라고 말하면 TV 등이 스스로 알아서 꺼진다. 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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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 벤처 우먼] 청계천 뒤져 공기청정기 아이디어 얻었다
“누구나 살 수 있는 값싼 공기청정기를 만들겠다”는 생각으로 회사를 차린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. “대한민국 하면 떠올리게 되는 대표 공기청정기를 만들겠다”는 포부를 밝혔다. [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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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쿠, 고객 직접 방문 '홈닥터' 서비스 제공
전기압력밥솥 산업은 브랜드별 공격적 마케팅 전개,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제품 및 빅모델을 활용해 이미지를 쇄신하고 있다. 다양한 업계의 노력이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(N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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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태보고] "결혼 빼놓고는 다 쉬워요"
대한민국 1인 가구는 488만 가구로 전체의 4분의 1에 이른다.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관련 산업의 규모도 점점 커진다. 혼자 앉아서 식사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돼 있는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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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벌써 그리워 … 따뜻했던 제주를 떠올리다
항공권과 호텔, 렌터카를 엮은 에어카텔 상품은 의외로 개별상품보다 저렴하다. 사진은 오션팰리스, 아래 작은 사진은 오션스위츠 호텔이다. 같은 조건의 여행상품이라도 가격은 천차만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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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이석기가 위험한 이유
김진국논설주간 서울이 어둠에 잠겼다. 총소리가 들린다. 왜 정전일까. 확인해 보려 해도 전화가 먹통이다. 전기가 나갔으니 TV도, 컴퓨터도 꺼져버렸다…. 더 이상 상상하기 싫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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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도 찜통청사 … 99만 공무원 '절전 투쟁' 사흘
14일 오후 2시53분 울산시교육청 내 평생교육체육과 실내온도가 38도를 기록하고 있다. [울산=송봉근 기자]예고된 위기는 오지 않는다던가. 당초 이달 12~14일에는 무더위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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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아기띠·비누, 전기밥솥 … 중국 온라인 시장 휩쓴다
왼쪽부터 B&B 비누, 아이엔젤 아기띠, 쿠쿠 전기밥솥.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산 유아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. 30일 KOTRA 상하이무역관은 ‘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 현황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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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, 선착순으로 동·호수 지정 계약 가능
창성건설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DMC에서 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(조감도)을 분양 중이다. 이 오피스텔은 공급면적 38~68㎡형 325실로 구성된다. 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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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쿠, 나라별 입맛에 맞게 밥솥 기능 다양화
쿠쿠가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전기압력밥솥 부문 1위에 올랐다. 전기압력밥솥 산업 평균은 65점으로 전년 대비 2점 하락했다. 종합 순위는 쿠쿠 1위, 쿠첸 2위, 리홈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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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던 회사 버린 사업으로 2750억 '대박'
박윤민 디스플레이테크 대표는 한가지 품목을 거래처 한 곳에만 납품하는 ‘한우물 경영’으로 매출 3000억원을 바라보는 기업을 일궜다. 최근 색소폰 연주를 시작한 그는 “요즘 합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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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물건 배달서비스로 인심 얻어 고객 대다수가 20년 넘는 단골”
백화점과 대형마트, SSM,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전통시장이 장사가 안 돼 어렵다. 아산의 전통시장 온양온천시장은 상인회가 뭉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벌이고 있다. 온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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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역-역삼역, 도보 2분 역세권 원룸/오피스텔을 잡아라
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도보 2분 역세권 원룸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. 1∼2인 가구가 늘면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상품은 오피스텔(준주택)과 원룸이다. 특히 독립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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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쿠밥솥 CEO "노는 개발자들 해고안한 건…"
집에 있는 밥솥을 한번 떠올려 보라. 십중팔구는 국산 중견기업 쿠쿠(CUCKOO) 제품이다. 불과 30~40년 전만 해도 사정은 달랐다. 해외로 나가 명품 백이 아닌 밥솥을 사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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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색시들 기름 없이 튀기는 에어 프라이어를 좋아해
한 예비부부가 백화점에서 최근 혼수 가전으로 인기인 에어 프라이어를 살펴보고 있다.‘혼수 가전’은 TV·냉장고·세탁기·오븐이 기본이고 여기에 한두 가지를 더하는 ‘세트’를 의미했다